3 DAY - 부다페스트로!!
안녕하세요, 챠밍킴이에요 :D
벌써 여행을 시작한지 3일째 되는 날!!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로 기차를 타고 건너가는 날이에요.
한국에 있을 때 미리 OBB기차를 예매를 했고 드는 짐을 최소화하여 출발을 했습니다.
빈 중앙역(Wein Hbf) >> 부다페스트 켈레티역(Budapest Keleti)으로 예매를 했는데
빈에서는 대체로 중앙역을 많이 이용을 하고, 부다페스트는 이용하는 기차역이 두 군데로 나뉘는데요,
숙박예정인 호텔과 가까운 Keleti역으로 결정하여 예매를 완료했었습니다 :D
OBB기차 예약하기 포스팅 참고하실 분은 정보 얻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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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 [가보는 일상/동유럽여행 23년 6월] -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 [OBB기차 예약하기] :D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 [OBB기차 예약하기] :D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 OBB기차 예매하기 :D 안녕하세요, 챠밍킴입니다 ;D 프리랜서인 남편의 계약종료에 맞춰 급하게 여름휴가계획을 세웠습니다. 신혼여행 불발지인 동유럽으로요! 계획도 4년
gidget1208.tistory.com
2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려 부다페스트 켈레티 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역사가 꽤 예뻐서 이렇게 사진 찍는 관광객이 많았어요 :)
저희가 가는 숙소는 Eurostars Danube Budapest라는 호텔인데 역에서부터 지하철로 2 정거장이라
기차역과 연결된 지하철역으로 내려갔습니다.
저희는 부다페스트에서 1박을 할 예정으로 24h교통권을 구매하려고 했는데요
기계로 아무리 시도를 해도 결제과정에서 막히더라고요..
그냥 간편하게 인포 가면 끝났을 것을!
신용카드로 24h 교통권 구매 2장 완료했습니다 :)
티켓소지검사를 잘 안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가는 역마다 검사를 했네요 ㅎㅎ
역무원이 에스컬레이터 앞에 서서 모든 사람들을 다 체크했습니다.
역에 내려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니 깊숙한 곳에 숙소가 나왔어요.
Eurostars Danube Budapest 호텔 근처에는 식당이 많더라고요.
바로 근처에 슈퍼마켓도 있는데 꽤 늦게까지 장사를 하니 그 점이 편리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성이슈트반대성당을 보러 가는 길입니다.
성당은 호텔에서 도보 10분 정도로 산책하기 좋은 거리였어요.
노란 트램이 지나가는데 너무 예쁘네요.
10분정도 걷다 보니 성이슈트반대성당의 뒤편이 살짝 보이네요 :)
성당관람은 유료이고 티켓박스는 광장 옆 건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람료가 꽤 비싼 편이라고 느껴져요.
성당내부, 전망대 등 구역별로 나뉘어 패키지상품이 존재하니 참고하세요 :)
성이슈트반 대성당입니다.
슈테판대성당과는 다른 양식의 건물이죠 :)
헝가리를 세운 초대 왕 성 이슈트반을 기리며 만든 성당으로 성당 안에 오른손이 보존되어 있다고 해요.
광장엔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기념사진 찍기가 매우 힘들었어요 :(
점심시간 겸 뜨거운 햇살을 피할 겸 근처 식당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0,75 bistro&bar라는 식당인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려고 했던 식당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빈자리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피자와 까르보나라, 그리고 굴라쉬를 시켰습니다.
헝가리의 굴라쉬는 오스트리아와 다르게 수프형식이에요 :)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고 그렇게 짜지 않아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이슈트반대성당을 등지고 쭉 걸어가니 세체니다리가 있네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차량이 통제되어 택시와 자전거만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저녁에 야경투어를 예약해 뒀는데 그때 또 보자며 서둘러 호텔로 돌아갔어요.
너무 더웠거든요 ;ㅅ; (정수리에 물집 잡힘)
낡은이들은 뜨거운 낮시간엔 호텔에 숨습니다 :)
야경투어는 해가지는 8시경부터 시작되는데요 사실 이때도 아주 밝아요 ㅋㅋㅋ
야경투어에서 가이드님께 헝가리의 역사와 현재에 대한 알찬 설명을 듣습니다.
역시 알고 보는 게 재밌어요 :)
야경사진 핫스팟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개인으로 가는 것보다 투어예약을 하는 게 훨씬 이득이더라고요.
밤엔 치안이 좋지 않기도 해서 여자들끼리 간다면 더 추천드려요 :)
너무 예쁜 어부의 요새.
야경이 너무 예뻐 계단 오르는데 힘든지도 모르고 올라갔어요.
부다페스트하면 국회의사당 야경을 빼놓을 수 없죠!
야경투어를 하면서 알차게 다녔답니다 :)
피곤한 것도 잊고 말이죠. 인생샷 많이 건지고 기분 좋게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벌써 3일 차예요. 내일은 더 건강하고 알차게 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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