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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는 일상

합정&홍대 브런치로는 베이글 어떠세요? [트리플베이클] :D

by 챠밍 킴 2023. 5. 16.

 

맥주와 하이볼도 있어요 :D

안녕하세요, 챠밍킴입니다 :D 
요새 봄이 완연하여 나들이들 많이 가시죠?
가족들과, 또는 연인과 일단 나가고 보는 날씨가 계속되고 (송진가루는 날리지만) 미세먼지도 꽤 괜찮은 요즘 
더 더워지기전에 봄을 누리고 있어요.

낮밤이 바뀐 주말에 일어나 보니 해가 떨어질락 말락 했고 잠이 덜 깨 과하게 먹기도 애매할 때, 브런치(이 시간에 ㅋㅋ)가 생각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배가 고파지기도 해서 잠시 국밥으로 흔들렸지만 일단 검색한 곳으로 확신을 가지고 이동합니다.

[트리플베이글]은 베이글일 기본으로 오픈샌드위치나 버터나 향신료를 얹어 구운 베이글종류들을 팔아요.
맥주와 하이볼도 파니 여러종류의(?) 친구들과 함께 오기도 좋습니다. 

 

외부

트리플베이글은 2층 주택을 개조한 느낌의 건물을 통으로 쓰고 있습니다.
입구를 통과하면 이렇게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어습니다. 이 테이블에 앉으면 사진엔 없는 잔디마당이 있는데
해가 떨어져 시원하기까지 한 날씨에 이미 만석입니다.

 

1층, 2층 내부

내부에도 테이블이 많아요.
늦은시간이라 내부손님은 없고 고요합니다.
저는 날벌레가 싫어서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트리플베이글 메뉴

트리플베이글 메뉴입니다.
샌드위치도 다양하여 기호에 맞게 주문도 가능하고 가볍게 먹고 싶다면 뒤편에 베이커리바에서 쟁반에 골라 담아오시면 됩니다.  디저트가 드시고 싶으실 때는 생크림과 초코누텔라를 잔뜩 머금은 베이글도 있습니다.

 

베이커리

이미 늦은시간이라 많이 빠졌네요.
다음엔 일찍와서 다른 것도 먹어봐야겠어요.

위에는 머그와 에코백, 마스킹테이프 등 굿즈도 판매하고 있네요.
캐릭터가 워낙 귀여워서 구매욕구가 생기기도 합니다.

 

버터갈릭베이글

버터갈릭 베이글은 소스가 안쪽까지 쫙 머금어져 있어 촉촉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
커피 한잔과 한 개 먹으니 배가 든든 해집니다.

 

머쉬룸에그

머시룸에그샌드위치입니다.
서니싸이드업으로 올라간 계란프라이가 예쁘기도 하네요 :)
포크로 쿡 찍어 노른자를 빵에 스미게 하려 했으나 실패 ㅋㅋㅋㅋ

비주얼도 참 예쁘지 않나요?
같이 먹는 루꼴라향이 버섯과 계란의 녹진함을 향긋하게 잡아줍니다.

샌드위치는 아랫빵만 먹고 위에 빵은 집에 가져갔어요 ㅋㅋㅋㅋ (집에 크림치즈가 있거든요)
콩포드와 크림치즈를 얹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배는 고프고 식사는 과할 때 브런치를 많이 찾으시는데요, 
합정이나 홍대에서 브런치 할 곳을 찾으신다면 분위기 좋은 트리플 베이글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마당도 있고 홀도 넓어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거기다 낮맥주도 가능하고요)

다음에는 마감시간이 아닌 오픈시간에 맞춰 들려봐야겠어요. 빵종류를 많이 못 만나봐서 아쉬웠거든요 :)


영업시간 10:00 - 22:00
02-3144-3663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