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양고기 징기스칸 [이치류] 다녀왔어요 :D

[이치류]-부천점

부천 이치류

안녕하세요:D 챠밍킴입니다!
송년회와 신년회가 잦은 요즘 새로운 맛집 찾아다니는 게 일상의 행복이네요 :)

친구들과 메뉴를 찾다가 오랜만에 양고기를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이치류는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칭기즈칸식으로 먹는데요
요새는 일일양, 라무진 등 체인도 많이 생겼답니다. 
저는 합정에 있는 이치류 단골인데요, 합정점은 예약도 안되고 조금 늦은 시간이나 주말이면 웨이팅이 깁니다.
그런데 부천에도 이치류가 생겼다는 정보를 접했어요! (예약도 된다네요 'ㅅ')

 

부천 이치류 내부

홀은 바'Bar' 형태로 되어있어 화로 한 개당 2~3명이 앉을 수 있는 구조예요 :D
(23년 1월에 테이블(룸식)이 생긴다고 하니 예약 전 참고하세요!)
친절한 직원분이 직접 구워서 서브해주는 방식이라 맛과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메뉴]

 

이치류 메뉴

기본으로 하나씩 맛보자며 '살치',  ' 등심',  '프렌치랙'을 주문했어요.
이치류에서는 어린양고기(Lamb)를 직접 숙성시켜 제공을 합니다. 
선홍빛 색이 예쁘네요 굳굳

 

생등심

 

 

영롱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등심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씹는 맛과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D

살치살과 곁들임반찬

이치류에서는 곁들임으로 백김치/고추절임/대파무침/와사비/소금/양념장을 세팅해 주는데요
구운 야채는 양념장에 푹 담갔다가 먹으면 꿀맛이고
고기는 소금이나 대파무침에 먹으면 아주 맛있죠!!

기린생맥주

이 타이밍에 생맥주를 시켜 꼴꼴꼴 마시면 고기 추가주문 타이밍입니다 :D

 

프렌치랙

프렌치랙을 굽는 사이 추가주문을 했네요 ㅎㅎ

숙주볶음과 밥

친절하신 직원분이 숙주를 볶아주신다고 말씀하셔서 이치류짬 좀 되는 저는 바로 밥을 시켰어요. 엣헴!
밥 위에 숙주를 얹고 양념장을 살짝 끼얹어 와앙- 하면
짭조름한 양념장과 씹을수록 달큼한 밥, 그리고 아삭한 숙주까지 조화가 완벽합니다!!

사진엔 없지만 추가고기가 더 나왔고 밥과 양념장을 실컷 이용해서 배를 불렸어요 ;P
밥은 조금 남겨서 직원분에게 부탁하면 따듯한 차를 부어 오차츠케를 해주십니다! 
저는 이날 오차츠케는 패스했어요
왜냐하면...

 

코쇼멘

코쇼멘을 시켰거든요! ㅋㅋ
코쇼멘은 차갑게 먹는 후식냉면 같은 건데요 일본쯔유에 말아먹는 소면입니다.
양도 적어서 후식으로 먹기는 딱이에요!

이렇게 먹부림대장정을 마치고 세명에서 20만원 넘게 나왔네요 ㅋㅋ
1시간 만에 훅- 치고 빠져서 사장님은 좋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ㅋㅋ

 

[업체정보]

 

이치류 부천현대점

영업시간 
평일 17:00 - 23:00
주말 16:30 - 23:00
라스트오더 22:00
명절에는 휴무체크

예약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