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ZFRISE [쉐프리제]
따듯한 분위기의 캐쥬얼다이닝
안녕하세요, 챠밍킴입니다 :D
따듯한 실내에서 데이트 잘하고 계시나요?
저는 부천에 있는 작은 캐주얼레스토랑에 다녀왔는데요
뇨끼가 꽤 훌륭해서 인상 깊었답니다 :)
쉐프리제 외관
부천시청역에서 내려 5-10분 걸으면 아파트 상가건물 대로변에 위치합니다.
예약을 하고 가서 여유롭게 걸어갔습니다.
색 조합이 참 예쁘네요 :D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들어가면서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쉐프리제 내부
홀에는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외투도 두꺼운데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옷걸이도 준비되어 배려 넘치는 센스가 돋보이네요.
조용하게 음식과 와인을 즐기는 분위기라 대화나누기 좋았고 말이죠.
쉐프리제 메뉴
구성 좋은 세트메뉴가 있어 주문하기가 좋습니다.
크림/로제/토마토소스가 딱 두세 종류 씩, 그렇지만 면으로만 되어있지 않고 리조토도 있어 고르기 힘들지 않습니다.
와인도 설명이 추가되어있어 와알못이 시키기 좋아요.
메인부터 디저트까지 빠질 것이 없어 친구에게 밥 한번 사주고 '잘 얻어먹었다' 소리 듣기 좋은 곳입니다.
데이트, 소개팅으로도 손색없어요!
실제로 근처 테이블이 그랬거든요 :)
주문한 음식(내돈내산)
2인 set (뇨끼와 스테이크)를 시켰습니다.
메인 2개 선택지 중에 하나를 스테이크를 시켰는데요 스테이크는 추가돈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늘 설렙니다.
뇨끼반죽은 직접 하신 다고 합니다.
포르치니 크림소스에 치즈까지 얹어 나와 꾸덕하고 고소함은 일품입니다.
포크로 누른 모양의 냉동뇨끼를 쓰는 식당은 아예 가지 않는데요
관자모양의 직접빚은 뇨끼를 드신 분들은 제 마음을 아실 겁니다.
부드럽게 눌러 씹히는 맛도 좋고 마음도 퐁신퐁신해집니다.
꾸덕하고 진한 크림이 질릴까 봐 센스 있게도 할라피뇨 튀김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이런 조합은 처음이라 매우 칭찬합니다.
피클이 필요 없네요 :D
소고기 스테이크는 당일 수급에 따라 부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200g이 넘으니 확실히 양이 넉넉했습니다.
미듐으로 부드럽게 잘 구워진 스테이크와 표면에 구워진 거친 허브들이 만족감을 줬습니다.
구운 야채의 채즙과 잘 어우러지면서 소스가 필요 없겠다 싶었지만, 당근퓌레를 쓱- 발라 먹으면 그 맛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와인이 절로 넘어갔습니다.
차 놓고 오길 잘했네요 :)
데이트하기도 좋고 친구와 조용히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
쉐프리제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업체정보
☎ 0507-1495-0521
http://instagram.com/chez__frise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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