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동 느낌진한 카페 [브라운띠어리] :D

Brown Theory :-D

 

아인슈페너

안녕하세요, 챠밍킴입니다 :D
주말에 남편과 데이트를 한 소소한 후기를 기록하고,  꽤 좋은 카페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브라운띠어리는 주택가 2층에 있어요! 어플 켜고 찾으세요 :)

브라운띠어리입구

주택가라 주차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계산역과 그리멀지 않아 걸어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브라운띠어리에서는 술도 판매하고 있으니 나중에는 차를 집에 놓고 올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어플없었으면 못 찾았을 것 같아요 ㅋㅋ
카페가 2층이기도하고 창을 커튼으로 다 가려놔서 얼핏 보면 문 닫은 상가 같았거든요.

 

입간판

입간판마저 입구앞에 주차된 차량에 가려서 알고 가지 않으면 헤매실 수도 있겠습니다.
(밤눈이 어두운 저만 그럴수도요)

 

내부

낡은 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갈색 우드문이 반겨줍니다.
안에서 음악소리가 새어 나오는데 이세계로 향하는 문 같았습니다 :) 

안에 들어서니 카페가 계산동스럽지 않다고 해야 하나요? 취저카페를 만나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카페 같은 느낌보다는 '바'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요 술도 팔고 계셨어요! (가벼운 칵테일 정도)

사장님이 서 계시는 메인바는 커피머신뿐 아니라 음악장비들도 깔려있고 
취향의 음악을 선곡해서 틀어주시는데 모두들 레트로한 음악을 즐기시는 분위깁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바에 온 기분을 낼 수 있어 참 좋았네요 :)

 

포토존

곳곳에 널린 게 포토존입니다.
어딜 앉던 예쁜 배경을 볼 수 있게 세팅이 되어있어요.
젊은 커플들이 사진을 많이 찍고 있더라고요 ㅋㅋ 용기 내서 저도 몇 장 건졌습니다.

 

포토존3

제일 인기가 좋았던 포토존(?)입니다. 테이블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진 찍기만 가능한 듯합니다.
소파뒤에 걸려있는 포스터만 봐도 카페음악 분위기가 어떨지 대충 짐작이 가시리라 봅니다 :)

내가시킨커피~~

메뉴는 기본에 충실함과 특별하게 마실 수 있는 아인슈페너와 시그니처메뉴 하나가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  라떼 / 아메리카노 / 플랫화이트 / 카페모카 / 아인슈페너 / 브라운오렌지(에스프레소+오렌지청)

이 외에도 칵테일과 디저트를 팔고 있습니다.

 

커피

아메리카노는 원두선택이 가능해서 산미 있는 것으로 골랐고 꽤 만족했습니다 :)
아인슈페너는 코코넛크림이 올라가 있는데 향도 진하고 부드러워 아인슈페너도 맛있게 먹었네요.

다만 사장님이 혼자서 여유롭게 운영하시는 방식이라 앞에 밀려있는 주문이 있다면 
음악을 감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ㅋㅋㅋㅋ
저는 앞에 7잔 밀렸다고 하셨는데 음악 듣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하니 체감상 10분 정도 걸린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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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햇빛이 쫙 들이치는 카페라 분위기가 색다르다고 하네요 :)
다음엔 밝은 낮에 들려보려고 합니다. 음악맛집 카페맛집 브라운띠어리!
이미 유명한 로컬카페지만 혹시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좋은 정보였길 바랍니다.

 

브라운띠어리

영업시간 12:00 - 23:00
매주 화요일 휴무

☎ 0507-1325-3755

https://www.instagram.com/browntheory_cp/?igshid=ra47psfrxjwh